[블록체인 자세히 알아보기 #5-2] 풀 노드와 라이트 노드에 대해서!(+풀 노드와 라이트 노드 관련 질문까지!)

풀 노드와 라이트 노드에 대해서

 

저번 시간에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전 포스팅과 연관시켜) 현실적인 부분을 조금 더 생각해 볼까요.

 

대기업 a의 예시에서 협력업체 직원과 더불어 모든 직원들의 컴퓨터가 항상 해시 파워를 할애하면서 장부를 모두 저장하게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저장 공간 낭비를 가져오는 것이죠. 또한 항상 모든 검증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 역시 서비스 이용의 속도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간단한 정보를 전송하려는 것뿐인데 나의 컴퓨터가 갱신된 거래 장부를 모두 추가적으로 다운로드하고 필요한 성능을 모두 검증에 할애하기 시작한다면 다른 업무를 하는 데 방해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노드 내에서의 종류 풀(Full) 노드와 라이트 웨이트(Light-Weight) 노드 구분입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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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노드란

 

1. 풀 노드

 

먼저 풀 노드는 이름 그대로 블록체인에서 노드로서 모든 것을 다 하는 노드입니다.

블록체인의 모든 검증 절차를 지키며 참여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장부를 내려받습니다.

그리고 사용에 필요한 기본적인 보안 절차를 모두 준수하면서 작동되며, 제한적으로 블록체인의 정보 관리에 관여할 권한도 갖습니다.

풀 노드의 이런 특징들은 안전하다는 것 이외에도 또 다른 하나의 장점으로 귀결되는데 풀 노드는 블록체인에서 요구하는 모든 기준과 업무를 처리하는 노드로서 합의 프로토콜을 이행하기 때문에, 암호 화폐를 발행받는 것, 일명 채굴을 목적으로 한다면 풀 노드가 되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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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드란

 

2. 라이트 노드

 

다음으로 라이트 웨이트 노드는 사용 편의성에 방점을 둔 옵션입니다.

문자 그대로 경량화시킨 노드를 말하며 라이트 웨이트 노드는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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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전체 장부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둘째, 검증도 낮은 수준으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용 속도를 위해서 몇 가지 보안 절차가 일부 무시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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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라이트 웨이트 노드는 본인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 것들이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다른 풀 노드를 거쳐야 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블록체인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할 경우 필요한 기본적인 업무 처리를 제공해주면서, 장부를 모두 저장할 역할의 서버는 보안을 위해 2, 3곳으로 분리하여 많은 기여를 해줄 풀 노드로 설정하고/ 가볍게 서비스만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경우는 라이트 웨이트 노드로 설정해도 되도록 하여, 사용 편의성을 가지면서도 블록체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절차들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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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풀 노드와 라이트 노드 관련 질문)

 

지금까지 블록체인이 현실적으로 갖는 단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본래부터 갖고 있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블록체인 내부적으로 존재하는 대안이나, 등장 이후 오늘날까지 이 단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같은 분류도 알아보았습니다.

강조할 점은 바로 블록체인은 프로그래밍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상세하게 들여다보면 구조적으로 다르게 구축되기도 하고 아예 응용하여 복잡한 구조를 갖춘 블록체인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지금만 해도 작동 여부를 떠나 실제로 현재 블록체인 및 암호 화폐의 종류는 2천여 종을 상회하고 있고 이미 많은 이론 및 개념이 응용되어 제시되는 것들이 있어서 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블록체인이 본래 무엇을 하고자 했고, 이론적인 가능 여부뿐만 아니라 어떤 문제점들을 갖고 있으며 정말 모든 분야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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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드의 종류는 풀 노드와 라이트 노드만 있을까요??

A. 아닙니다. 사실은 이보다 세부적으로 나뉠 수도 있으며 채굴자를 별도로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채굴자는 오로지 암호 화폐 발행을 받기 위해 검증 과정에만 해시 파워를 사용하는 노드인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개념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개별 블록체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개념의 기초적인 이해를 통해 블록체인이 실질적으로 맞닥뜨리는 저장 용량 낭비, 사용 편의성 저해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구분으로만 다루었습니다.

 

[블록체인 자세히 알아보기 #5-1]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그리고 그들의 장단점까

 

[블록체인 자세히 알아보기 #4] 암호화폐를 얻는 방법, 채굴에 대하여(+PoS란? PoW란?? DPoS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