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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마음 편히 오셨나요??
ㅎㅎ제목의 영어를 보신 분이라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용의자의 고민'이 무엇인지 이미 알아차리셨을 것 같네요.
맞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용의자의 고민'은 '죄수의 딜레마'로 더 잘 알려진 단어입니다.
자, 전략 관련 시리즈(?) 마지막 포스팅! 후~딱 정리하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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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의 고민(죄수의 딜레마)
두 용의자가 협력하여 서로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 보여주는 게임 상황
용의자의 고민(죄수의 딜레마)의 유래가 된 이야기
담당 검사에게 심문을 받는 두 용의자(범죄를 저질렀다고 추정은 되나 확인은 되지 않은)가 있다. 두 용의자는 각각 다른 방에 있으며 서로 볼 수도, 이야기를 들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때 담당 검사는 각 용의자에게 제안한다.
1. 둘 다 순순히 범죄를 자백할 경우-> 그나마 가벼운 형벌인 징역 3년을 구형하겠다.
2. 한 사람이 자백했는데 다른 사람이 부인한 경우-> 자백한 사람은 정직에 대한 보상으로 방면해주겠다. 하지만 부인한 사람은 무기징역에 처한다.
3. (말하지는 않았지만)둘 다 부인할 경우-> 징역형을 안 받을 수 있다.
용의자 시점에서 생각과정
동료가 자백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믿음만 있다면 둘 다 부인하면 된다.
->하지만 그 동료가 내가 자백할까 염려에서, "무기징역은 피하자"는 마음으로 자백할 것 같다.
->잘못하다 내가 무기징역을 받는 것보다는 내가 자백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만약 동료가 나를 믿었다면? 내가 그를 무기징역으로 몰고 간 것이 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누군가를 100% 믿는다는 것은 위험이 너무 큽니다.
그렇기에 기업 간 대화를 한다고 해도 의심이 바닥에 깔리게 되고, 사실상 이야기에서 대화를 못하는 상황이나 다름없게 되는 것이죠.
의심과 의심이 오가는 비즈니스 전략의 세계... 정말 무섭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 시리즈 하나를 또 끝냈네요!!
잘 따라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곧 다음 시리즈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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