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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쉽게 만나는 핵심 경제 용어! 15번째 시간을 맞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정말 잘 알려졌지만, 의미는 모르는 분들이 많은 용어, '레몬 시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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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시장
구매자와 판매자 간 거래대상 제품에 대한 정보가 비대칭적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거래가 이루어짐으로써 우량품은 자취를 감추고 불량품만 남아도는 시장.
'레몬 시장'이라는 용어는 조지 애컬로프(George Akerlof)가 1970년 논문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거래대상 제품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는 복숭아(우량 차량)는 사라지고 레몬(불량 차량)만 남는 결과가 초래된다고 주장한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위의 유래를 더 풀어서, 자세하게 말해보자면
판매자는 구매자보다 자신의 매장 안의 중고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판매자가 마음만 먹으면 외형은 근사하지만 성능이 안 좋은 중고차(외형적으로만 근사한 '레몬')를, 그것도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구조로 인해 성능에 비해 큰 이익을 계속 보게 되는 판매자는 굳이 '레몬'이 아닌 '복숭아'를 팔려고 애쓸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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